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아들 사망·어머니 위독… 도대체 왜?

입력 2015-07-17 18: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경기도 부천의 한 연립주택에서 층간 소음문제로 추정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1층에서 어머니 A씨(51)와 A씨의 아들(21)이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비명을 듣고 이 집에 왔다가 이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의 아들은 숨지고 어머니 A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는 피해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A씨의 윗집인 2층에 사는 40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해 쫓고 있다.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사진│YTN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