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박재범, ‘쇼미더머니4’에 불만 토로 “너무 하시네”

입력 2015-07-18 2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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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박재범, ‘쇼미더머니4’에 불만 토로 “너무 하시네”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이 ‘쇼미더머니4’에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 4팀은 참가자들을 상대로 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공연에 앞서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보여주겠다. AOMG가 뭔지 보여줄 것”이란 말로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동료 로꼬 또한 “깃발, 댄서비 등 사비로 500만 원을 들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AOMG가 자신만만해 했던 무대는 정작 방송에서 대부분이 편집됐고 로꼬는 막판에 잠깐 등장해 이들의 무대를 제대로 감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방송 직후 박재범은 트위터에 “편집을 이렇게 하는구나. 우리 랩하는 모습은 한 개도 안나오고. 와우! 인정. 랩, 힙합 방송이 어떻게 우리 무대에 그거만 빼고 편집할 수가 있는거지. 너무 하시네. 로꼬 무대는 아예 통편집 당하는 건 뭐지”라고 불만을 표했다.

한편 Mnet 측은 “방송분량으로 인해 편집이 불가피했으며 추후 풀버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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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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