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여성에게 무시를 당하자 폭행후 속옷을 빼앗고 성폭행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일본 경시청은 도쿄 귀가중이던 20여성 A씨의 속옷을 빼앗고 강간을 시도한 48세 남성 B를 17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13년 6월 스기나미구 길거리에서 마주친 A를 도로 옆 수풀로 끌고 가 속옷을 빼앗은 후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같이 놀자"라고 말을 걸었으나 A씨가 이를 무시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또한 경찰은 B씨가 A씨외에도 비슷한 범죄를 수차례 저질렀다고 진술해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