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헌팅 거절당하자 女폭행하고 팬티 빼앗은 男체포

입력 2015-07-18 09: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길거리에서 여성에게 무시를 당하자 폭행후 속옷을 빼앗고 성폭행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일본 경시청은 도쿄 귀가중이던 20여성 A씨의 속옷을 빼앗고 강간을 시도한 48세 남성 B를 17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13년 6월 스기나미구 길거리에서 마주친 A를 도로 옆 수풀로 끌고 가 속옷을 빼앗은 후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같이 놀자"라고 말을 걸었으나 A씨가 이를 무시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또한 경찰은 B씨가 A씨외에도 비슷한 범죄를 수차례 저질렀다고 진술해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