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윤균상, ‘찌릿 눈빛’ 관계 진전되나?

입력 2015-07-19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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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윤균상, ‘찌릿 눈빛’ 관계 진전되나?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윤균상의 정성스런 다리안마에 ‘찌릿 눈빛’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9일 8회 방송을 앞두고 전화중인 오하나(하지원 분)의 다리를 주물러 주고 있는 차서후(윤균상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7회 방송에서 서후는 합동프로젝트를 빌미로 하나를 불러낸 뒤, 그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자체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하나가 자신을 밀어낼수록 더욱 다가서려 노력하는 순정남 면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하나는 ‘사랑 보다 일’을 선택하고자 마음 먹음과 동시에 서후에게 “너 싫어!”라며 거침없이 얘기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공개된 스틸에는 하나가 일에 지친 듯 피곤함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있자, 어느새 다가와 그런 그의 다리를 안마해주는 서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후는 자신의 다리 위에 하나의 다리를 올려놓고 정성을 가득 담아 안마를 해주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하나를 향한 애정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전화를 끊고 서후를 찌릿하고 쳐다보는 하나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나는 입술을 꽉 물고 왜 이러냐는 듯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는 반면, 서후는 무척이나 덤덤한 표정으로 그와 아이컨텍을 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하나는 서후의 손길에 입술을 꽉 물고선 안절부절 못하는 듯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서후가 싫은 건지 좋은 건지 알 수 없는 하나의 속마음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는 동시에 서후가 저돌적 매력과 섬세한 터치로 하나의 마음을 휘어잡아 관계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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