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윤소이 "여자 대접받는 김지원 부럽다"

입력 2015-07-20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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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김지원을 부러워했다.

윤소이는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수사팀 홍일점 장민주 경장 역을 맡았다. 연기면 연기, 액션이면 액션, 지능수사면 지능수사, 멀티플레이에 최적화된 인물이다.

20일 서울 상암동 한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윤소이는 "현장 분위기가 전혀 홍일점 같지 않다. 모두 나를 동료로 강하게 키운다"며 "옷도 액션이 있다 보니 몸을 보호할 수 있게 셔츠를 입는다. 몸매를 드러낼 틈이 없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어 "민태희가 대본에 등장할 때마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즐거워한다. 민태희 역을 맡은 김지원을 실제론 본 적 없는데 부럽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통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생활을 하지만 막강한 수사권으로 강력 범죄에 맞서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11회는 20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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