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양화대교’ 역주행 기뻐… 좋은 기운 전달하겠다”

입력 2015-07-20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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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티가 음원 차트 역주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자이언티는 동아닷컴에 “작년에 발매된 노래인데 이렇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을 지 몰랐다”며 “고민 정말 많이 하고 냈던 노래인데 꾸준히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자이언티는 “계속 음악을 만들면서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양화대교’의 주인공인 자이언티 아버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는 지난해 9월 발매된 곡. 자이언티가 가족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방송직후 자이언티의 ‘양화대교’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발매 10개월 만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음원차트 역주행’이라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는 20일 현재도 주요 음원차트에서 비스트의 ‘일하러 가야 돼’에 이어 상위권에 도약했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밴드 혁오의 곡 역시 상위권에 올라 ‘무한도전 가요제’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석하는 자이언티는 하하와 한 팀으로 나선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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