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북상,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언제까지 계속될까?

입력 2015-07-21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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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북상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 현재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장마는 2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밤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기 시작해 다음날 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장마는 23~24일에도 전국에 영향을 미쳐 흐린 날씨 속에 비를 흩뿌리겠고, 토요일인 25일에는 점차 약화돼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6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벗어나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21~23일 예상 강수량은 △전국·제주도 20~60mm △강원 영동·경북·서해5도·울릉도(독도) 5~30mm 등이다.

장마 북상, 장마 북상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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