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확정…가수 지망생 연기

입력 2015-07-21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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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를 통해 약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우연한 사고로 사랑의 메신저가 된 한 남자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속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각 커플들의 이야기마다 유재하의 명곡들이 숨어있어 영화 속 음악이 가져다주는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현진은 무대공포증을 가진 가수지망생 ‘현경’ 역에 캐스팅, 천재 작곡가 ‘이형’ 역의 차태현과 이형의 동료이자 현경을 짝사랑하는 ‘찬영’ 역의 임주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서현진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제왕의 딸, 수백향’, ‘신들의 만찬’ 등 주로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작품으로 지난 2012년 개봉한 ‘복숭아나무’ 이후 약 3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현진은 최근 출연을 확정짓고, 캐릭터 몰입을 위해 노래와 기타를 배우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tvN 절친 먹방 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5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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