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열애설 부인 “구자욱과 친한 사이, 사진 보면 오해살 수 있다”

입력 2015-07-21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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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열애설, 구자욱과 친한 사이

‘채수빈 열애설, 구자욱과 친한 사이’


배우 채수빈,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구자욱이 서로 간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채수빈 소속사인 토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사진에 대해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는 해명을 내놨다.


구자욱 역시 21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채수빈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 드릴 말씀이 없다. 그냥 친한 사이다. 사귀는 것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채수빈과 구자욱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떠돈 사진에서 손을 잡고 공공장소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이하 채수빈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토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자 분들의 문의가 많아, 보도 자료로 대신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자세하게 알아보느라 예상한 시간보다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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