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사랑의 아이콘’ 소피 마르소가 영화 ‘섹스 러브 앤 테라피’를 통해 파격 변신했다.
196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피 마르소는 13세 당시 영화 ‘라붐’의 새로운 10대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오디션에 참가한 그는 700:1의 경쟁률을 뚫고 ‘라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파리에서만 관객 450만을 동원시킬 정도로 흥행을 크게 성공했다. 이 영화는 그의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 영화이자 ‘가장 촉망받는 배우’로 주목받게 된 대표작이 됐다.
프랑스의 ‘국민 배우’가 된 소피 마르소가 첫 번째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영화는 ‘브레이브 하트’다. 또한 소피 마르소는 1999년 ‘007 언리미티드’에서 본드걸로 출연해 많은 화제가 되었다. 끝없이 진지하고 성숙한 예술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과감한 도전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소피 마르소가 이번에는 또 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섹스 러브 앤 테라피’에서 모든 남자와 하고픈 주디스 역을 맡아 사내 스캔들에 휘말려 직장이 짤렸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직장의 상사인 랑베르를 끊임없이 유혹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섹스 러브 앤 테라피’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지만 모든 남자와 섹스를 하고픈 여자와 섹스 중독자였지만 금욕을 선언한 남자의 팽팽한 19금 밀당을 그린 로맨틱 섹스 코미디이다. 소피 마르소는 극 중 적극적인 정사신을 물론 스크린을 초토화는 19금 섹드립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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