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대표’ 나영희, ‘애인있어요’ 출연…재벌사모님

입력 2015-07-22 0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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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영희가 김현주 시어머니로 변신한다.

나영희는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여주인공 도해강(김현주)의 시어머니이자 재벌사모님 홍세희 역을 맡았다.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아름다운 외모와 다정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못되고 독하고 무심하고 무뚝뚝한 식구들 때문에 성격이 급변한다.

나영희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선 못할 것 없는 아들 바보 엄마와 마음대로 이혼할 수 없는 재벌 사모님의 비애를 동시에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종영된 KBS2 드라마 ‘프로듀사’ 속 변대표로 분해 시청자의 미움을 받은 바 있다. ‘애인 있어요’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인 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자신이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반짝반짝 빛나는' '로망스' 등 배유미 작가와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온리 유’ 발리에서 생긴 일’을 연출한 최문석 감독이 함께 한다.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네오스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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