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주, 브라질 출신 FW 시로 영입

입력 2015-07-22 1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시로(26)를 영입했다.

제주는 공격력 보강을 위해 시로를 영입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브라질 U-20 대표팀 출신 시로는 스포르트 헤시페(2008~2011), 플루미넨세(2011), 바히아(2012), 아틀레티코 PR(2013), 피구이렌세(2014), 루베르덴세(2015)를 거쳐 제주에 입단하게 됐다.

시로는 178cm, 75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공격수다. 최전방뿐만 아니라 좌우 윙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어 공격 옵션 의 다양화를 원하는 제주에 커다란 힘이 될 전망이다.

시로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최선을 다해 제주가 나를 영입한 이유를 증명해 보이겠다. K리그가 수비가 굉장히 강하다 고 들었는데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