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치원' 제2의 지드래곤 나올까?

입력 2015-07-22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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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지드래곤이 KBS2 'TV유치원'에서 나올까?

지드래곤은 어린 시절 MBC '뽀뽀뽀'를 통해 처음 방송에 출연했다.

22일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2 ‘TV유치원’ 기자간담회에서 김범수PD는 "출연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할 지는 모르겠으나 촬영 하면서 느끼는 건 이 친구들의 끼가 엄청나다는 것"이라며 "30년 나이차를 넘어서 설명할 수 없는 끼"라고 극찬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돌발 행동 때문에 어린이 프로그램은 대본 위주로 찍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대본보다는 현장 반응에 집중했다. 실제로도 어떤 문제를 줬을 때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아이들을 캐스팅했다"고 출연 어린이 선정 기준을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TV유치원'은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와 함께 한 ‘하나 둘 셋’(1982), ‘파니파니’ ‘콩다콩’에 이어 네 번째 시즌이다.

고민정 KBS 아나운서와 그의 아들 조은산 군(5)이 함께 하고,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일부 코너 진행을 맡아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TV유치원’은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4시40분 방송된다. 오는 27일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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