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치원' 김범수 PD "교육 기능 강화, 고품격 프로그램"

입력 2015-07-22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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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KBS PD가 KBS2 'TV유치원'의 연출 포인트를 설명했다.

22일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2 ‘TV유치원’ 기자간담회에서 김범수 PD는 "나도 '뽀뽀뽀' 'TV유치원'을 보고 자랐다"며 "종합 어린이 프로그램은 현재 많이 알려져 있지도, 파괴력도 없다. 아마 교육 기능을 어린이집, 유치원이 가져갔기 때문인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TV유치원'은 어린이 프로그램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했다.어쩌면 1982년 'TV유치원'이 처음 나왔을 때의 취지일 거다. 우리는 '엄마들이 믿고 볼 수 있는 고품격 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한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단장한 'TV유치원'은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와 함께 한 ‘하나 둘 셋’(1982), ‘파니파니’ ‘콩다콩’에 이어 네 번째 시즌이다.

고민정 KBS 아나운서와 그의 아들 조은산 군(5)이 함께 하고,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일부 코너 진행을 맡아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TV유치원’은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4시40분 방송된다. 오는 27일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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