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어차피 세상, 돈하고 빽이야”…강렬한 2차 티저

입력 2015-07-23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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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화려한 액션이 담긴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용팔이가 누구야?’ ‘용팔이? 용한 돌팔이’라는 자막으로 시작된다.

이후 ‘조폭들만 몰래 왕진한다’ ‘용팔이에게 치료를 받으면 죽는 일은 없다’라는 설명을 뒤로하고 수많은 돈이 흩날리며 극 중 외과의사 태현 역의 주원이 등장한다.

영상은 주원의 액션장면을 담았다. 자동차 추격 장면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주원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어차피 세상, 돈하고 빽이야”라고 말하는 주원의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용팔이’ 2차 예고편은 드라마가 지닌 장르적인 부분, 기존 의사와는 전혀 다른 외과 의사 태현의 모습을 담았다”며 “태현이 동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여진(김태희)과의 운명적인 만남도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드라마 전개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라고 말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주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최고 실력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면’ 후속 작으로 8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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