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밤선비’ 대본 들고 열공 모드 활활

입력 2015-07-23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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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의 남다른 대본 집착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대본과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공부는 물론, 시종일관 열정 넘치는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오늘 23일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손에 대본 붙인 듯 열공 중인 이유비! 쉬는 시간 틈틈이 들여다보며 열심히 촬영 중이니 ‘꽃책쾌 양선이’도 MBC '밤을 걷는 선비'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유비의 귀여운 대본 집착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에서 이유비는 '밤을 걷는 선비' 야외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들고 상대 배우와 아이 컨택을 하며 연기 합을 맞춰보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장소 불문하고 대본과 혼연일체된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자신의 촬영 순서 호명에 벌떡 일어서는 순간에도 대본을 뚫을 기세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물론, 촬영이 들어가기 직전까지 몇 번이나 숙지하며 꼼꼼하게 자신의 연기를 되새기는 등 더운 날씨에도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한껏 드러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

특히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대본 사진을 보면 자신의 대사에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 놓기도 하고, 실핀을 깨알 같이 활용해 중요한 신을 체크해놓아 귀엽고 털털하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꼼꼼한 성격임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촬영 현장에서 작품에 대한 열의를 어김없이 드러낸 이유비와 함께 이준기,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등이 출연하는 MBC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늘 밤 6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싸이더스HQ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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