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슈테겐? 걱정됐다면 조기복귀 했을 것”

입력 2015-07-23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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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바르셀로나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32)가 1군 스쿼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브라보는 테르 슈테겐과의 비교 질문에 “만약 내가 (1군 자리를) 걱정했다면 벌써 비행기를 타고 복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보는 자국인 칠레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출전으로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투어에 아직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이어 브라보는 “새 시즌에 맞춰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휴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브라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도맡아 37경기에서 활약해 빅토르 발데스의 빈 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슈테겐 역시 지난 시즌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며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에 힘을 실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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