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복, 전국 막바지 장맛비 예정

입력 2015-07-23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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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복

대서이자 중복인 오늘,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린다.

특히 중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된다고 한다.

절기상 ‘대서’이자 삼복더위 중에 하나인 ‘중복’인 오늘, 큰 더위 대신에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오고 있다.

이 비는 점차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중부지방에 집중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에는 최고 12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호남과 경남에는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오늘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남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점차 그치겠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과 춘천은 29도, 청주는 30도로, 여전히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덥겠는데요, 전주 28도, 대구는 30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이번 장맛비가 토요일까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내일이면 그치겠다. 이후 일요일에는 날이 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12호 ‘할롤라’는 한반도로 고개를 꺾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3시 ‘할롤라’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5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할롤라’는 현재 중심기압 960hPa, 강풍방경 280km, 강도 강, 크기 소형 태풍을 유지하고 있다. ‘할롤라’는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서진 후 다시 세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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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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