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밥상’ 박철순 “하루에 캔커피 30캔 마셔”…충격 식습관 공개

입력 2015-07-23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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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박철순의 충격적인 식단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구원의 밥상’은 전 프로야구 선수 ‘불사신’ 박철순이 출연한다.

‘구원의 밥상’ 출연자들은 박철순의 모습을 보고 “60세의 나이에도 현역시절 못지않은 건장한 체격”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채소와 과일을 병적으로 기피하고 술과 커피만으로 끼니를 때우는 그의 반전 식습관에 깜짝 놀란다.

박철순은 “사실 촬영 때문에 커피를 많이 안 마시려고 노력한 것”이라며 “실제로는 하루에 보통 30캔 정도의 캔 커피를 마신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전문가들은 “밥이 아닌 캔 커피로 하루 에너지를 충당하고 있는 수준이다. 카페인 하루 섭취 권장량인 400mg보다 7배 정도 많다”고 경고한다.

‘양신’ 양준혁은 야구계 대선배 박철순을 위해 ‘구원의 요리사’로 직접 나선다. 음식보다 캔 커피를 사랑하는 박철순을 구원할 수 있을까. 23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원의 밥상’은 ‘내가 지금 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는 모토 하에 탄생한 본격 건강 밥상 프로그램. 매회 게스트로 초대된 셀러브리티의 일주일 식단을 관찰하고 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맞춤형 ‘구원의 밥상’을 제시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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