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주원·탑 닮았다는 말, 정말 많이 들었다”

입력 2015-07-23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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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주원·탑 닮았다는 말, 정말 많이 들었다”

모델 이철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첫 화보 촬영에서 만난 이철우는 과묵하지만, 배려가 묻어났고 가끔 씨-익 웃어 보일 때마다 보이는 하얀 치아까지 멋진 25살의 소년,그리고 남자였다.

화보 속 그는 화이트 셔츠와 네이비 쇼트 팬츠, 스니커즈 운동화를 매치해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있다.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링과 간결하고 편안한 핏의 캐주얼 아이템으로 소년, 남성미가 물씬 풍긴다.

이어 인상적인 프린트가 눈길을 끄는 재킷과 쇼트 팬츠로 시선을 끈다. 독특한 패턴과 컬러로 경쾌함이 더해진다. 전 촬영과는 다르게 조금 더 부드럽고 댄디한 느낌을 살린 표정과 포즈가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끝으로 그레이 수트로 남성미를 발산했다. 몸에 맞춘 듯 딱 맞는 수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포즈는 물론이고 한층 더 시크해진 감성이 더해진다. 세련된 무드와 압도적인 분위기에 모든 시선이 그에게로 향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녀시대 티파니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MC는 처음이라서 긴장도 많이 하고 어색했는데 누나가 옆에서 도와주고 챙겨줘서 첫 방송 때보다는 편안해졌다”며 “현장에서 많이 챙겨준다. 아는 것도 많고 소녀시대 멤버인 누나와 함께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첫 드라마 출연에 대한 질문에는 “연기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좋은 기회에 함께 참여하게 돼서 좋다.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또한 주원, 탑을 닮은 외모에 대해 “모델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들었던 말이다. 정말 많이 들었다. 그런데 내가 봤을 때는 잘 모르겠다(웃음)”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해외의 컬렉션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 지금은 모델 일은 물론이고 연기와 MC 활동하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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