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복이나 대서… “염소 뿔도 녹는다” 의미는?

입력 2015-07-23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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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복이자 대서

중복과 대서가 겹친 오늘(23일), 그 의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서는 소서와 입추 사이의 절기로 대체로 장마가 끝나면서 무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다. 대서는 옛말에 “염소 뿔도 녹는다”고 했을 정도로 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뜻을 지닌다.

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으므로,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중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의미하며 삼복(초복, 중복, 말복) 중 하나이다. 복 또는 경은 더운 시기를 나타낸다.

한편, 중복이자 대서인 오늘은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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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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