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민 “부모님께 속아 중국유학…많이 울었다”

입력 2015-07-23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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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민 “부모님께 속아 중국유학…많이 울었다”

‘라디오스타’ 지민이 얼떨결에 중국 유학을 하게 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홍석천, 이국주, 지AOA지민, 몬스타엑스 주헌이 출연한 ‘만찢남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중국 유학을 하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민은 “중학교 시절 여름방학이 됐는데 부모님께서 중국에 좀 놀러 가라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갔더니 그게 유학이었다”며 “점점 내 물건들이 소포로 오더라. 그래서 2년 동안 중국에서 살았다. 처음에는 분노하고 정말 많이 울었다. 한국에 전화해서 부모님과 싸웠다. 지내보니까 살 만 하더라. 상하이에서 지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민은 “부모님께서 중국어로 대학을 보낼 생각이셨던 것 같다. 귀국한 후 중국어 학원을 등록하라고 하셨는데 실용 음악 학원을 등록하고 몰래 다녔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지민 라디오스타 지민 라디오스타 지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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