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로 승격된 카르피 FC가 첼시의 풀백 유망주 왈라스 올리베이라(21)를 임대 영입했다.
카르피는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왈라스의 임대 영입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왈라스가 세리에A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그의 이력을 소개했다.
브라질 출신인 왈라스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1년 플루미넨세(브라질)에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첼시로 둥지를 옮겼고 2013-14시즌에는 인터 밀란에서 4경기를 소화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편, 카르피는 지난 시즌 21승 12무 5패(승점75)를 기록하며 창단 106년 만에 세리에A 승격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