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도 트렌드 따라 스몰 웨딩? 소속사 측 “얼굴 안 알려진 예비 신랑 배려”

입력 2015-07-23 14: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닷컴DB

배우 한고은이 결혼을 공식화한 가운데 양가 친지와 지인들만 참석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고은의 소속사인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2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다.

한고은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입장에서 "한고은 씨가 8월 30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이다. 한고은씨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비 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친인척만을 초대해 소박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취재진의 양해를 부탁했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달 4세 연하의 대기업 사원과 진지하게 교제 중임을 밝혔으며 최근에는 웨딩업체를 수소문하며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