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발견하지 못하고 그만

입력 2015-07-24 0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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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발견하지 못하고 그만

60대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18분경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평사거리에서 범계역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운전자 A씨(60)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68·여)를 치었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의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등이 출동했으나, B씨는 머리에 피를 많이 흘려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신호위반 여부와 관련해 사고 당시 횡단보도 신호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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