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과 이상우는 ‘부탁해요, 엄마’에서 각각 이진애와 강훈재 역을 맡아 서로 사랑에 빠진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첫 촬영을 마치고 대본을 들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로 향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유진은 “처음 시작하는 촬영장은 언제나 약간의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한다”며 “새로 맞이하는 캐릭터, 앞으로 동고동락할 사람들과의 만남 때문인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가게 될 진애의 삶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도 “유진과 처음 함께 촬영했는데 느낌이 매우 좋았다”며 “대본을 보면서 가족드라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쾌한 재미와 깊이 있는 공감을 동시에 느꼈다.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호흡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가족이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1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