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정민,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아내의 손 잡는 것…”

입력 2015-07-28 00: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힐링캠프’ 황정민,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아내의 손 잡는 것…”

‘힐링캠프’ 황정민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 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개편 후 첫 게스트로 나선 배우 황정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황정민은 한 관객의 “정말 좋아하는 여자와 함께 왔는데 손을 아직도 못 잡았다”는 질문에 “일부러 손을 잡지는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 많은 관객들 사이에서 손 잡고 그러면 어렵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저도 사실 집사람의 손을 잡는 게 오래 걸렸다”고 고백했다.

황정민은 “집사람이 땀이 많아서 손을 잡기 싫어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내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기다려줬던 것 같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 관객은 “이렇게 사람들이 ‘잡아라’ 해서 손 잡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황정민의 말에 “아니다.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황정민은 배우 지망생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