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유승우 “백아연, 싱어송라이터로서 롤모델”

입력 2015-07-29 11: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승우가 자신의 롤모델로 백아연을 언급했다.

29일 유승우는 서울 압구정동 엠아카데미 ‘엠콘서트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승우는 “백아연 누나가 어제 연락이 왔다. 누나를 보면서 마치 롤모델처럼 ‘나도 저렇게 되야지’라는 다짐을 했다”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학진학에 대한 질문에는 “작년에 수시를 준비하다고 떨어졌다. 대학 진학에 대한 열정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악착같이 준비를 못한 것 같다”며 “모든 게 안정되면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승우는 지난 2월 소속사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타쉽은 유승우를 시작으로 스타쉽엑스에 이어 별도의 어쿠스틱 레이블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에 이어, 같은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매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천재소년'으로 불리우며 차세대 어쿠스틱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