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시청자 응원 봇물…“기적 만들길 바란다”

입력 2015-07-29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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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헝그리일레븐’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 미생들의 도전기를 담아내며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축구 미생들의 외인구단 ‘청춘FC’ 안정환, 이을용 공동 감독에게 존경을 표현한다.

‘얼굴보다 훌륭한 마인드를 가진 안정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진심이 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적의 팀을 만들어주세요’라며 안정환을 응원하고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이을용이기에 축구 미생들을 향한 마음이 TV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된다.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이을용 감독이 자랑스럽다’며 이을용 감독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축구 미생들에게는 ‘자신의 심장이 뛰는 방향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다’ ‘노력과 열정으로 기적을 만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언더독의 찬란한 도전기를 항상 지켜보겠다. 슬기롭게 역경과 싸워 이겨내길’ 등과 같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8월1일 오후 10시 25분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2 ‘청춘FC헝그리일레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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