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김소은, 2번째 만남…이상한 기류 포착

입력 2015-07-29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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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준기-김소은, 2번째 만남…이상한 기류 포착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김소은의 두 번째 만남이 포착됐다.

29일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7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과 최혜령(김소은 분)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져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펼쳐진다.

성열은 혜령과의 첫 만남에서 120년 전 죽은 정인 이명희(김소은 분)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혜령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 성열은 혜령을 향해 차가운 표정으로 일관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성열은 두 눈을 날카롭게 뜨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눈빛을 뿜어내며 혜령을 쳐다보고 있다. 이에 혜령 역시 성열의 차가운 눈빛을 피하지 않고 그의 눈을 바라보며 기싸움을 펼치는 듯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혜령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귀(이수혁 분)의 말을 따르고 있지만, 성열과의 만남에 대해선 함구한 상황. 이에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들은 왜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혜령이 귀의 명령대로 성열을 귀에게 데려갈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성열과 혜령이 다시 만난다. 혜령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성열은 이를 수상쩍게 여기며 이들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오늘 밤 ‘밤선비’ 7회를 통해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콘텐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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