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김희애 “요새는 아이들 방학…촬영장이 더 편해”

입력 2015-07-29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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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 “요새는 아이들 방학…촬영장이 더 편해”

배우 김희애가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김희애, 김민종, 이다희, 손호준, 신소율, 이기광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월화 드라마 '미세스 캅'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희애는 이날 자녀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요새가 가장 힘든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요새는 아이들이 방학이라 촬영장에 나와 일하는 것이 낫다"며 "육체적으로 힘든 것이 정신적으로 힘든 것보다는 낫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스타PD 유인식 감독과 ‘내게 거짓말을 해봐’, ‘해신’ 등을 쓴 황주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상류사회’ 후속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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