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용팔이’ 정웅인, "촬영현장 최악…벌써부터 라이브 느낌"

입력 2015-07-30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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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제작발표회

배우 정웅인이 30일 오후 서울시 양천 목동SBS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주원은 극 중에서 사랑하는 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병원에 올 수 없는 조폭들의 불법 왕진을 다니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 용한 돌팔이라는 뜻의 일명 ‘용팔이’라 불리는 한신병원 외과 레지던트 3년차 김태현 역을 맡았다.

2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리는 김태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한신병원 12층 VIP 플로어에 코마상태로 누워있는 한신그룹 제1 상속녀 한여진으로 나선다. 경영권과 유산을 가로채려는 오빠에 의해 깊은 잠에 빠진 그는 태현을 통해 극적으로 의식을 찾고 자신을 깊은 잠에 빠뜨린 이들을 상대로 무서운 응징에 나선다.

배우 주원, 김태희, 채정안, 조현재 등이 출연하는 ‘용팔이’는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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