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용팔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김태희, 강렬한 첫 등장으로 기대감 ↑

첫방 '용팔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김태희, '강렬한 첫 등장'으로 기대감↑

드라마 '용팔이' 김태희가 첫 등장부터 투신 자살을 시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5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사고로 연인을 잃고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연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의문의 차량들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고 한여진의 연인은 숨을 거뒀다.

사고 장면에서는 "나쁜 꿈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은 잠에서 깨는 것이다. 하지만 잠에서 깰 수 없다면 악몽은 계속된다"라는 한여진의 내레이션이 삽입됐다.

연인을 잃은 슬픔에 괴로워하던 한여진은 눈물을 흘리며 높은 빌딩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편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방송된 '용팔이'는 전국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어셈블리' 는 5.3%를, MBC '밤을 걷는 선비'는 8.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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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