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웁니다’ 오정해 “이덕화의 애교에 살살 녹는다”

입력 2015-08-06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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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웁니다’ 오정해 “이덕화의 애교에 살살 녹는다”

배우 오정해가 이덕화의 호흡을 자랑했다.

오정해는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제작 아트앤스토리·PS 엔터테인먼트)제작발표회에서 “이덕화 선생님의 애교 때문에 신이 난다”라고 말했다.

극중 옥자 역을 맡은 오정해는 “이덕화 선생님은 예전 작품에서도 나를 많이 버리는 역할이라”라고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덕화 선생님이 참 애교가 많으시다. 그래서 목석 같은 배우들도 이덕화 선생님만 보면 살살 녹는다”라고 “우리 팀의 기둥과 같은 존재”라고 자랑했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6.25전쟁을 거쳐 1970년대를 치열학 헤쳐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냈다. 1998년 초연 이후 17년 만에 돌아온 이 작품은 이덕화 김영옥 오정해 박준규 이홍렬 등이 참여한다. 8월 1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 특별무대. 문의 1577-3363.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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