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오민석, 강예원 위해 로맨틱한 일일셰프 변신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오민석이 다이어트를 하는 강예원을 위해 ‘실곤약 국수’를 만들어 예원을 감동케 했다.

MBC에 따르면 오민석은 다소 밍밍한 재료에 맛을 더하기 위해 강예원이 좋아하는 매운 초장 맛을 섞어 강예원을 위한 특별 다이어트식을 만들었다. 자신을 위한 맞춤형 요리에 강예원은 감동하며 “내 주위 사람들 다 남편 멋있다더라”며 오민석을 칭찬했다.

강예원은 오민석이 만든 ‘실곤약국수’를 먹은 후 “맛있다”고 감탄했고, “요리사를 만난 느낌”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신혼집에 입주해서 첫 날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강예원은 신혼여행에서 따로따로 잤던 기억을 떠올리며 “많이 편해졌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오민석이 “결혼했다고 너무 많이 편해지면 안 된다!”고 하자 강예원은 쉽게 납득하지 못하며 “그랬던 여자가 있었냐? 어떤 여자 이야기냐?”면서 추궁(?)을 시작해 오민석을 당황케 했다.

30대의 현실적이고 거침없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결혼관은 8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