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엄태웅, 11년간 함께한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아름다운 이별

입력 2015-08-07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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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11년간 함께한 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음 소속사 거취에 대해 관심이 쏟아졌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31일 부로 심엔터테인먼트는 엄정화, 엄태웅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 11년간 정들었지만,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고 밝혔다.

심엔터테인먼트는 또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향후 각자의 길에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엄정화는 영화 ‘ 오로라공주’, ‘호로비츠를 위하여’, ‘인사동 스캔들’, ‘댄싱퀸’, ‘몽타주’, ‘관능의 법칙’ 등 수 많은 영화를 흥행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와 더불어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 와이프’를 통해 또 한 번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엄태웅은 드라마 ‘부활’, ‘마왕’, ‘ 선덕여왕’, ‘적도의 남자’ 등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차우’, ‘시라노 연애조작단’, ‘건축학 개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동아닷컴 DB, 엄정화 엄태웅 엄정화 엄태웅 엄정화 엄태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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