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은 카메라와 필름이 아닌 오브제만으로 그림을 그리듯 빛이 지나간 흔적을 통해 발견한 새로운 의미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김정현은 "모든 생명체의 수명은 유한하지만 그들이 빛과 만나 만들어낸 새로운 의미의 탄생은 무한의 기억에 이르게 된다.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것일지라도 하나의 의미이며 재발견의 기쁨이다"고 말한다. 전시 오프닝은 8일 오후 5시.
한편, 김정현은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 지난 2015년 파리사진상( Prix de la Photographie Paris)수상 및 다수 전시 이력을 갖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