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벵거 감독이 영입한 최악의 선수로 불명예 굴욕

입력 2015-08-11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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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박주영, 벵거 감독이 영입한 최악의 선수로 불명예 굴욕

박주영이 벵거 최악의 영입 TOP5라는 불명예스러운 명단에 포함되었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 "벵거 감독이 영입한 최악의 선수 5명"을 소개했다. 이 명단에는 K리그로 복귀한 공격수 박주영의 이름도 올라 굴욕을 맛봤다.

이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벵거 감독은 박주영이 AS모나코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할 때 단돈 400만 파운드(약 72억 원)에 영입했기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이 한국인 공격수가 프랑스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박주영을 제대로 기용하지 않았다"고 평가를 내렸다.

또한 이 매체는 벵거 감독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이고르스 스테파노브스를 꼽았고, 이어 파스칼 시강, 안드레 산토스, 프란시스 제퍼스를 꼽았다. 특히 안드레 산토스는 박주영과 함께 아스널에 입단했지만 동반 부진하며 충분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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