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애교 많고 밝은 역…내게는 도전”

입력 2015-08-11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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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애교 많고 밝은 역…내게는 도전”

배우 이상우가 애교 많은 아들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 센터에서는 이건준PD,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최태준, 조보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상우는 이날 "강훈재라는 역은 애교도 많고 밝은 친구다. 그동안 내가 무게 있는 역을 많이 하다 보니까 마치 도전을 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실제 성격과 배역을 비교하면서 "실제로는 한번도 어머니를 안아드린 적이 없다. 이 역할을 하면서 강훈재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 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공감백배 주말극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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