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존경’을 담은 애경의 추석 선물세트

입력 2015-08-11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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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한 달 반 남았다.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의 의미를 추석선물세트에 담기로 했다.

명절 때마다 그저 주고받는 형식적인 선물이 아닌 ‘작은 선물 하나에도 마음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가치와 의미를 담기로 한 것이다.

애경은 이를 위해 올 추석선물세트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명시 ‘별 헤는 밤’을 통해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담았다. 장애인 화가와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구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 송은주 작가가 디자인했다. 시에서 느낄 수 있는 서정적 감성에 깊이를 더했다.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로 소통하는 송은주 작가의 캘리그라피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으로 감성적 패키지디자인과 함께 나눔에 대한 깊이와 의미를 더해 사랑과 존경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애경 종합 추석 선물세트는 희망 3호, 희망 5호 등 총 6종이다.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별 헤는 밤’ 시처럼 멀리 떨어진 가족이나 친지에게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다.

애경은 실력 있는 장애인 작가와 함께 협력을 통한 상생 기반 조성에도 나선다. 발달장애 화가 신동민 작가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해 작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높였다.

선물세트에 희망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신동민 작가의 작품과 강병인 작가의 세련된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사랑과 존경의 가치를 더했다.

출시되는 애경 지함 추석 선물세트는 다정 3호, 다정 4호 등 총 5종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필요한 은인, 친지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선물세트다.

애경 관계자는 “사회적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장애인 작가들과 함께하는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존경이라는 기업이념에 걸맞은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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