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힛 잇 오디션’ 응원…과거 오디션 영상 공개

입력 2015-08-11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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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힛 잇 오디션(HIT IT AUDITION)3’ 응원에 나섰다.

11일 자정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응원 영상에는 작업실에서 자신의 예전 오디션 영상을 감상하며 “못 보겠다”고 부끄러워하는 슈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2010년 진행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힛 잇 오디션(HIT IT AUDITION)’ 1 영상으로, 녹색 상의를 입고 랩을 하는 슈가의 풋풋하고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슈가는 “제가 첫 번째 힛 잇(HIT IT) 출신인데, 지금 세 번째 힛 잇 오디션(HIT IT AUDITION)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고 언급하며 “처음 대구에서 음악을 할 때 힛 잇(HIT IT)이라는 좋은 오디션이 있어서 서울로 올라오게 됐고, 또 연습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오디션에 응시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힛 잇 오디션(HIT IT AUDITION)’ 3을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이 저희 빅히트에 들어오셔서 더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를 보여드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하며 “연습실에서 보자”고 오디션 응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슈가는 2013년 힙합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데뷔, 현재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한류를 대표하는 K-POP 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 2의 방탄소년단을 찾아라’는 부제로 진행되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힛 잇 오디션(HIT IT AUDITION)’ 3는 오는 23일까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며,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예선은 16일 마감된다.

최종 10팀이 진출하는 본선 오디션은 30일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는 9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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