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사임당’ 합류, 이영애의 라이벌 역… 송승헌 두고 삼각관계까지

입력 2015-08-11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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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사임당’ 합류, 이영애의 라이벌 역… 송승헌 두고 삼각관계까지

배우 오윤아가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the Herstory)’에 합류하게 됐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1일 “오윤아가 ‘사임당. 더 히스토리’(이하 ‘사임당’) 휘음당 최씨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윤아가 맡은 휘음당 최씨는 사임당(이영애)의 최대 라이벌로, 주막집 딸이었던 비천한 과거를 지우고 어렵게 신분 세탁에 성공해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 파란만장한 인물이다.

사임당의 운명적 상대였던 이겸을 몰래 연모했으며, 사임당이 되고 싶었지만 끝내 그러지 못하고 스스로 파멸하고 마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사임당’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오윤아는 “정말 좋은 스토리의 탄탄한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휘음당 최씨는 악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공감이 가는 매력적인 인물이기에 최대한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동아닷컴 DB, 오윤아 사임당 오윤아 사임당 오윤아 사임당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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