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매직: 리틀톰과 도둑공주’ 데니스, 이런 공주는 처음이야 ‘반전’

입력 2015-08-12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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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매직: 리틀톰과 도둑공주’ 속 도둑공주 데니스가 공주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더 매직: 리틀톰과 도둑공주’는 마법에 걸린 거대나무로 인해 위험에 빠진 마법왕국을 구하기 위한 리틀톰과 마법도구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극 중 등장하는 도둑공주 데니스는 그 동안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다른 공주들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공주 열풍을 일으킨 ‘겨울왕국’의 ‘엘사’와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극 중 등장할 사랑을 찾아 떠나는 도둑공주 데니스의 러브 테마곡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겨울왕국’과 유사함을 보인다. 그러나 두 공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가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두를 꽁꽁 얼려버리는 마법을 썼던 ‘엘사’와는 달리, 도둑공주 데니스는 얼굴엔 복면을 쓴 채 줄을 타고, 담을 넘는 등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엘사’는 물론 지금까지의 다른 공주에게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둑공주 데니스는 낮에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공주이지만 밤만 되면 변신할 수 밖에 없는 그녀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알려져, 본편 속에서만 공개될 공주의 비밀에 대해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150년간 사랑 받은 유럽의 명작동화가 선사하는 환상의 마법 세계뿐만 아니라 풀 오케스트라 반주로 이뤄진 고퀄리티의 OST, 여기에 더해진 또 한번의 공주 열풍을 몰고 올 개성만점 캐릭터까지 ‘더 매직: 리틀톰과 도둑공주’는 올 추석 가족 관객을 사로 잡을 NO.1 뮤지컬 애니메이션이 될 전망이다.

올 추석 공주 열풍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 ‘더 매직: 리틀톰과 도둑공주’는 오는 9월 24일 전국 극장가에 찾아 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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