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켄드, 싱글 ‘Can’t Feel My Face’ 빌보드 9개 부문 1위 석권

입력 2015-08-13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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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위켄드(The Weeknd)가 빌보드 차트의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MTV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고 극찬한 위켄드는 최근에 발매한 싱글 '캔트 필 마이 페이스(Can't Feel My Face)'로 빌보드의 대표차트로 꼽히며 빌보드 싱글차트로 불리는 빌보드 핫 100(Billboard Hot 100)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빌보드 팝송 차트(Billboard Pop Songs Chart), 빌보드 라디오송 차트(Billboard Radio Songs Chart), 빌보드 알앤비 디지털송 차트(Billboard R&B Digital Songs Chart), 빌보드 리드믹송 차트(Billboard Rhythmic Songs Chart), 빌보드 핫 알앤비송 차트(Billboard Hot R&B Songs Chart), 빌보드 핫 알앤비/힙합송 차트(Billboard Hot R&B/Hip-Hop Songs Chart), 빌보드 알앤비 스트리밍송 차트(Billboard R&B Streaming Songs Chart) 등과 더불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Billboard Artist 100)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무려 9개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주에 1위를 차지했던 빌보드 디지털송 차트(Billboard Digital Songs Chart)에서도 여전히 2위에 올라 위켄드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위켄드는 미국 출신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3년 [Kiss Land]로 공식 데뷔 후,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곡 ‘러브 미 하더(Love Me Harder)’에 피쳐링으로 참여했고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공연에서도 투어 게스트로 무대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관능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 ‘언드 잇(Earned It)’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근 MBC ‘무한도전 – 2015 무도가요제’ 편에서 '캔트 필 마이 페이스(Can't Feel My Face)'가 삽입되면서 더욱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섹시한 마이클 잭슨'이라고 불리고 있는 위켄드의 이번 싱글 '캔트 필 마이 페이스 Can't Feel My Face'는 그 만의 몽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위켄드의 보이스나 춤 등이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해 네티즌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지미 펄론(Jimmy Fallon)이 진행하는 미국의 유명 TV쇼에서 립싱크를 선보이기도 해 이 곡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위켄드는 9월 4일 정규 2집 앨범인 [뷰티 비하인드 더 매드니스(Beauty Behind The Madness)]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니버셜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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