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대리기사 남편과 아내의 동행

입력 2015-08-14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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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 20분 ‘미·사·고’

경기도 수원시에 살고 있는 강진구(40)·김은경(36)씨 부부는 13년째 하루도 쉬지 않고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함께 운전을 한다. 밤마다 대리기사로 일하는 남편이 운전을 시작하면 아내는 자신의 차로 그 뒤를 따른다. 이 같은 동행은 남편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돼 시작한 일이다. 아내는 낮에는 아이들을 돌보고 밤에는 남편을 위해 새벽 늦게까지 운전을 하며 힘들 법도 하지만, 싫은 소리 한 번 하지 않는다.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남편 강씨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과연 아내의 반응은 어떨까. 16일 오후 8시20분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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