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하연주 “‘오나귀’ 박보영과 차이점? 캐릭터 달라”

입력 2015-08-17 16: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처용2’ 하연주 “‘오나귀’ 박보영과 차이점? 캐릭터 달라”

‘처용2’ 하연주가 ‘오나귀’와 ‘처용2’의 빙의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처용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연주는 극중 빙의가 가능한 형사 정하윤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오나의 귀신님’ 박보영과 어떻게 차별화 된 연기를 보여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오 나의 귀신님’과 빙의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캐릭터가 다르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연주는 “빙의가 됐다고 해서 한 명의 모습만이 아닌 귀신 나영(전효성 분)과 분석관 하윤의 모습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처용’은 귀신을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호러 수사극이다.

이번 시즌에는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처용2’는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유승목, 주진모 등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DB, ‘처용2’ 하연주, ‘처용2’ 하연주, ‘처용2’ 하연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