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LR “유닛 멤버된 이유? 회사에서 정해 줬다”

입력 2015-08-17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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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빅스 첫 유닛 LR의 레오와 라비가 자신들이 유닛 멤버가 된 이유를 밝혔다.

빅스의 라비와 레오의 유닛 LR은 17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Beautiful Liar'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레오는 자신들이 유닛의 멤버가 된 이유에 대해 "사실 회사에서 정해줘서 한 거긴 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중에 생각하니 '빅스가 이런 음악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뜻이었던 거 같다"며 "(회사에서)이 아이들이 무대위에서 보여주는 시너지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비는 "빅스 안에서 곡을 쓰고 프로듀싱하는 두 명이서 앨범을 만들어보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둘이 멤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LR의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는 전곡이 자작곡으로 채워졌으며, 동명의 타이틀 곡은 'Beautiful Liar'는 피아노 테마와 스트링, 락의 요소 등이 어우러진 힙합 곡이다.

한편 LR은 17일 자정 미니앨범 'Beautiful Liar'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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