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 수수료 세계 4위… 창작환경 개선 앞장

입력 2015-08-19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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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이 음악 창작자들의 창작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음저협’은 22대 윤명선 회장 취임 후 1년 만에 수수료율을 전세계 4위 수준까지 인하하며 분배 환경 혁신에 성공했다.

현재 ‘음저협’의 관리수수료 요율은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덴마크에 이은 전 세계 4위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음저협’ 측은 ‘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협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복수단체 설립에 따른 회원들의 이탈 방지는 물론, 열악한 창작환경에서 작업하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수료율 인하를 실시하였다’ 고 밝히며 개혁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음저협’은 2014년에 약 18억 원을 추가로 창작자들에게 분배했고, 2015년에는 약 30억을 추가로 분배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음저협’ 측은 22대 윤명선 회장의 임기 전반을 따져보면 최소 100억 이상이 창작자들에게 추가로 분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음저협’의 최근 활동 실적과 개선 내용에 관한 사항들은 음저협 홈페이지(http://www.komca.or.kr/) 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음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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