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DMZ 지뢰 폭발’ 부상병사 2명에 5천만 원 기부

입력 2015-08-19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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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DMZ 지뢰 폭발’ 부상병사 2명에 5천만 원 기부

이영애 기부

한류스타 이영애(사진)가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 폭발로 중상을 당한 두 병사에게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영애는 재단법인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을 통해 이번 사고로 부상한 김모(23) 하사와 하모(21) 하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젊은 군인들이 다리를 잃는 상황을 겪고도 “평생 군인으로 남아 나라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움을 줄 방법을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영애는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몰래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사람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부친이 한국전쟁 당시 부상을 입고 퇴역한 장교 출신이다. 이 때문에 평소 군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동아닷컴DB. 이영애 기부, 이영애 기부, 이영애 기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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