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팀장, 가수지망생에게 대마초 강요 “가수 생활하려면 필요해”

입력 2015-08-19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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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팀장, 가수지망생에게 대마초 강요 “가수 생활하려면 필요해”

10대 가수 지망생에게 대마초를 강요한 연예 기획사 팀장이 적발됐다.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마약사범을 집중단속 해 연예기획사 팀장 33살 정 모 씨 등 1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 생활을 하려면 필요하다’며 대마초를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번 단속 과정에서 미국 갱단에서 활동하다 추방돼 국내에서 필로폰을 유통한 23살 홍 모 씨 등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아닷컴 DB, 연예기획사 팀장 연예기획사 팀장 연예기획사 팀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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